Ourlook시장 브리핑 아카이브 자체 발행 · 언론 기사 아님

투자 사전

아워룩 인재개발원이 사내 연수로 발행한 용어·개념 해설을 한 페이지에 모았습니다. 브리핑을 읽다 낯선 말이 나오면 여기서 찾아보십시오. 새 연수가 발행되면 이틀 뒤 이 사전에 더해집니다.

본 사전은 아워룩 편집국이 자체 발행한 교육 콘텐츠입니다. 정보·교육 목적이며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용어 33편

브리핑에 자주 나오는 투자 용어를 하루 하나씩 풀어 씁니다.

수급 (외국인·기관)2026-07-20

수급은 '누가 사고 누가 파는가'입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순매도 방향이 지수 흐름과 관련이 깊어, 개장 30분 수급과 마감 확정 수급을 챙겨보는 것이 기본기입니다.

수급분석팀의 수급 속보·확정 일보가 이 흐름을 담당합니다.

  • 외국인 연속 순매수 + 지수 상승 = 전형적 강세 조합
  • 개인만 사는 급등은 지속성이 약한 경우가 많음
  • 수급은 후행 확인 지표 — 단독 매매 근거로는 부족

동시호가2026-07-21

동시호가는 개장 전(08:30~09:00)과 마감 전(15:20~15:30)에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한꺼번에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시간대에는 호가가 실시간 체결되지 않고 예상 체결가만 움직입니다.

시황실이 15:10에 보내는 '마감 동시호가 주의보'는 이 마감 단일가 구간에서 변동이 커질 만한 거래처를 미리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 마감 단일가에서 대량 주문이 몰리면 종가가 크게 출렁일 수 있음
  • 예상 체결가는 확정가가 아님 — 마지막 1초에 바뀌기도 함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2026-08-10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변할 때 프로그램 매매 주문을 5분간 멈추는 과속 방지턱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 자체가 8% 이상 급락할 때 시장 전체 거래를 중단시키는 차단기로, 단계가 오를수록 정지가 길어지고 3단계면 당일 장이 끝납니다.

지난 7월 28일 국장 급락일에 실제로 발동된 바 있습니다. 발동 시에는 공지·리스크함으로 시장발동특보가 즉시 배달되니, 특보가 오면 호가가 잠시 멈춘 상태라는 뜻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 사이드카 = 선물 급변 → 프로그램 매매만 5분 정지
  • 서킷브레이커 = 지수 -8%/-15%/-20% → 시장 전체 중단
  • 발동 시 아워룩 시장발동특보가 즉시 발송

커버드콜 ETF2026-08-11

커버드콜 ETF는 주식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살 권리)을 팔아 받은 프리미엄을 분배금 재원으로 쌓는 상품입니다. 매달 현금이 들어오는 대신, 시장이 크게 오를 때는 상승분 일부를 포기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횡보장에서는 프리미엄이 쌓여 유리하고, 강한 상승장에서는 지수형보다 덜 오르며, 하락장에서는 프리미엄만큼만 완충될 뿐 하락을 다 피하지는 못합니다. 분배율 숫자만 보지 말고 기초자산이 무엇인지 함께 보셔야 합니다.

  • 분배금 재원 = 콜옵션 판 프리미엄
  • 상방 제한 · 하방은 프리미엄만큼만 완충
  • OTM·타겟커버드콜 등 변형은 상방을 일부 남기는 설계

환헤지(H)와 환노출2026-08-12

해외 자산 ETF는 자산 가격과 환율, 두 바퀴로 굴러갑니다. 이름에 (H)가 붙은 환헤지형은 환율 바퀴를 떼어내 자산 가격만 따라가고, (H)가 없는 환노출형은 원/달러가 오르면 그만큼 수익이 보태집니다.

환헤지에는 비용이 들어 장기 보유 시 수익률을 조금씩 갉아먹습니다. 달러 약세를 예상하면 헤지형이, 달러가 완충재 역할을 해 주길 바라면 노출형이 어울리는 식으로, 같은 지수라도 성격이 달라집니다.

  • (H) = 환율 영향 제거 · 무표기 = 환율 영향 포함
  • 환노출형은 지수 하락 + 달러 강세 때 완충 효과
  • 헤지 비용은 금리차에 따라 변동 — 공짜가 아님

PER (주가수익비율)2026-08-13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지금 이익 수준이 유지된다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 치 이익이 필요한가를 뜻합니다. PER 10배는 10년 치, 50배는 50년 치입니다.

다만 절대 숫자만으로 싸다 비싸다를 가르면 안 됩니다. 이익이 빠르게 크는 성장주는 미래 이익까지 당겨 계산되어 PER이 높게 형성되고, 이익이 정체된 업종은 낮은 것이 보통입니다. 같은 업종끼리, 그리고 그 기업의 과거 밴드와 비교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업종 평균·자기 과거 밴드와 비교가 정석
  • 이익이 줄면 주가가 그대로여도 PER은 올라감

공매도와 숏커버링2026-08-14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되사서 갚는 거래입니다. 가격이 내려야 이익이 나므로, 공매도 잔고가 쌓인 종목은 하락에 베팅한 자금이 많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반대로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려 서둘러 되사는데, 이 되사기 주문이 상승을 더 밀어 올리는 것을 숏커버링이라 합니다. 급등의 재료가 실적이 아니라 숏커버링이라면 지속성은 따로 따져봐야 합니다.

  • 공매도 = 빌려 팔고 → 내려가면 되사서 차익
  • 공매도 관측 리포트(주간)에서 잔고 상위 확인 가능
  • 숏커버링 급등 = 상승 연료가 소진되면 되돌림 유의

기준금리와 성장주2026-08-15

성장주의 가치는 대부분 먼 미래의 이익에 있습니다. 미래 이익을 오늘 가치로 환산할 때 금리로 할인하는데, 금리가 오르면 할인 폭이 커져 먼 미래 이익일수록 오늘 가치가 크게 깎입니다. 성장주가 금리에 민감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FOMC나 금통위 결과가 나오는 날은 실적 발표가 없어도 기술주가 크게 움직입니다. 경제분석실의 매크로 브리핑과 미국 아침판에서 금리 이벤트 일정을 미리 챙겨두시면 변동성이 심한 날을 예습할 수 있습니다.

  • 금리 상승 =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 하락 = 성장주 부담
  • 금리 인하 기대만으로도 성장주가 먼저 움직이기도 함
  • FOMC·금통위 일정은 달력의 매크로 항목에서 확인

VIX (변동성 지수)2026-08-15

VIX는 S&P500 옵션 가격에서 역산한, 앞으로 한 달간 시장이 예상하는 변동폭입니다. 투자자들이 보험(옵션)을 비싸게 살수록 올라가므로 시장의 불안 온도계로 통합니다.

대략 20 아래면 평온, 20~30이면 경계, 30을 넘으면 공포 국면으로 읽는 것이 관례입니다. 다만 VIX가 높다는 것은 이미 공포가 가격에 반영됐다는 뜻이기도 해서, 역사적으로 VIX 급등 구간은 급락과 반등이 함께 살던 구간이었습니다.

  • VIX = 옵션 가격으로 잰 향후 30일 예상 변동폭
  • 20 미만 평온 · 20~30 경계 · 30 초과 공포가 관례적 눈금
  • 야간 브리핑의 위험자산 온도계 항목에서 매일 확인 가능

RSI (상대강도지수)2026-08-22

RSI는 최근 14일 동안 오른 날의 상승폭 평균과 내린 날의 하락폭 평균을 견주어, 지금 가격에 매수 열기가 얼마나 담겼는지를 0~100 눈금으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오른 날만 있었다면 100에, 내린 날만 있었다면 0에 가까워집니다. 가격의 방향이 아니라 그 방향에 실린 체온을 재는 체온계인 셈입니다.

관례적 눈금은 70 위를 과열(과매수), 30 아래를 냉각(과매도)으로 읽습니다. 다만 과열이 곧 하락 신호는 아닙니다 — 강한 추세장에서는 RSI가 70 위에 몇 주씩 머무르기도 하고, 급락장에서는 30 아래에서 더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눈금 하나로 판단하기보다 추세·거래량과 함께 놓고 관측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아워룩에서는 주소록 명함의 리서치센터 차트 데스크 아래 칸에 14일 RSI가 30·70 기준선과 함께 그려집니다. 내 거래처의 체온이 어느 구간을 지나는지 관측하는 용도이며, 특정 매매를 권하는 신호가 아닙니다.

  • RSI = 14일 상승폭·하락폭의 비율을 0~100으로 — 시장의 체온계
  • 70 위 과열 · 30 아래 과매도가 관례적 눈금
  • 강한 추세에서는 과열 구간에 오래 머무름 — 눈금은 관측이지 예측이 아님
  • 주소록 명함 차트 데스크 RSI 칸에서 확인 가능

이동평균선 (20일선·60일선)2026-08-22

이동평균선은 최근 N일 종가의 평균을 하루씩 밀며 이어 그린 선입니다. 매일의 출렁임을 걷어낸 가격의 평균 걸음걸이로, 20일선은 최근 한 달, 60일선은 최근 한 분기의 걸음을 보여줍니다. 하루하루의 캔들이 파도라면, 이동평균선은 그 밑을 흐르는 조류에 가깝습니다.

읽는 법의 관례는 이렇습니다. 주가가 20일선 위에 있다는 것은 최근 한 달 사이에 산 사람들의 평균 단가보다 지금 가격이 높다는 뜻이고, 아래라면 그 반대입니다. 짧은 선(20일)이 긴 선(60일)을 위로 가로지르면 골든크로스, 아래로 가로지르면 데드크로스라 부르며 추세 전환의 관측 신호로 봅니다. 다만 이는 지나간 가격의 요약이지 앞날의 약속이 아니라서, 횡보장에서는 신호가 자주 헛돕니다.

아워룩에서는 주소록 명함의 리서치센터 차트 데스크에 20일선(금색)과 60일선(청록)이 캔들과 함께 상설 표시됩니다. 내 거래처의 가격이 평균 걸음걸이의 위인지 아래인지, 두 선의 간격이 벌어지는지 좁혀지는지를 관측하는 용도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이동평균선 = 최근 N일 종가 평균을 이은 선 — 파도 밑의 조류
  • 20일선 위 = 최근 한 달 매수자 평균 단가보다 높은 상태
  •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는 관측 관례이지 예측이 아님 — 횡보장에서 오탐 잦음
  • 주소록 명함 차트 데스크에서 20일·60일선 상설 확인 가능

PBR (주가순자산비율)2026-09-06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입니다. 순자산은 회사가 가진 자산에서 빚을 뺀 몫, 즉 회사를 오늘 청산해 주주에게 돌려줄 수 있는 장부상 재산입니다. PBR 1배는 시장이 회사를 정확히 장부 가치만큼 값을 매긴 상태이고, 1배 아래는 장부보다 싸게, 위는 장부보다 비싸게 거래된다는 뜻입니다. 집을 감정가와 실거래가로 비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읽을 때의 주의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장부의 재산은 취득 원가 기준이라 실제 가치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 오래된 공장 부지는 장부보다 훨씬 값질 수 있고, 팔리지 않는 재고는 장부보다 훨씬 덜 값집니다. 둘째, PBR이 낮다는 것만으로 싸다고 읽을 수는 없습니다. 시장이 그 회사의 자산이 앞으로 이익을 만들지 못하리라 보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어서, 같은 낮은 PBR이라도 은행·철강처럼 자산이 큰 업종과 소프트웨어처럼 자산이 작은 업종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PBR은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짝으로 읽는 것이 관례입니다.

아워룩의 명함은 시세 칸(현재가·전일 대비·52주 고점 대비·거래량)과 차트 데스크가 중심이라 PBR 값을 상설 표시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국내 증시 종합 리포트가 '저PBR 업종 강세'처럼 쓰거나 신용심사부의 자체 등급 평가가 자산 대비 값을 언급할 때 이 잣대를 가리키는 것이니, 그 문맥에서 만나시면 됩니다. 값 자체는 거래소·전자공시의 재무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PBR = 주가 ÷ 주당순자산 — 장부 재산의 몇 배 값인가
  • 1배 아래 = 장부보다 싸게 거래, 다만 '싸다'가 아니라 '시장이 자산 수익성을 낮게 본다'일 수 있음
  • 장부는 취득 원가 기준 — 부동산·재고 등 실제 가치와 어긋날 수 있음
  • ROE와 짝으로 읽는 것이 관례 — 종합 리포트·신용심사부 평가의 문맥에서 만남

ROE (자기자본이익률)2026-09-06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주주 몫의 재산)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자기자본 100억 원인 회사가 한 해 15억 원을 벌면 ROE 15%입니다. 예금 이자율처럼 읽으면 이해가 빠릅니다 — 주주가 회사에 맡겨 둔 돈이 한 해 몇 %로 굴러가는가. 이 숫자가 오래 높게 유지되는 회사는 맡긴 돈을 잘 굴리는 회사이고, 그래서 시장은 그런 회사의 장부 가치(PBR)에 더 높은 값을 매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ROE는 분모가 자기자본이라 빚을 많이 쓰면 올라갑니다. 같은 이익을 내더라도 자기자본을 줄이고 차입을 늘리면 ROE가 높아지는데, 이는 경영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위험을 더 진 것입니다. 그래서 ROE를 볼 때는 부채비율을 함께 보고, 일회성 이익(자산 매각·소송 승소 등)이 순이익을 부풀린 해는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한 해가 아니라 3~5년의 흐름으로 보면 이런 왜곡이 대부분 걸러집니다.

두 숫자를 나란히 두면 'PBR이 낮은데 ROE도 낮은' 회사와 'PBR이 높은데 ROE도 높은' 회사가 갈립니다. 아워룩은 ROE 값을 화면에 상설 표시하지는 않지만, 국내 증시 종합 리포트나 신용심사부의 자체 등급 평가가 수익성을 언급할 때 기준으로 삼는 잣대가 이것입니다. 값은 전자공시의 재무제표와 거래소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맡긴 돈의 연 수익률
  • 빚을 늘리면 ROE도 오름 — 부채비율과 함께 읽기
  • 일회성 이익이 낀 해는 걸러 3~5년 흐름으로
  • PBR과 짝 — 종합 리포트·신용심사부 평가의 수익성 잣대

EPS와 어닝 서프라이즈2026-09-07

EPS(주당순이익)는 회사의 당기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회사 전체가 얼마를 벌었는지가 아니라, 주식 한 주에 얼마의 이익이 붙었는지를 보는 것이어서 주가와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주가를 EPS로 나누면 PER이 됩니다. 분기마다 발표되는 EPS는 그 회사의 성적표에서 가장 먼저 읽히는 칸입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는 발표된 EPS(또는 매출)가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을, 어닝 쇼크는 밑돈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좋은 실적'과 '서프라이즈'가 다른 말이라는 점입니다. 이익이 크게 늘었어도 시장이 그보다 더 늘 줄 알았다면 쇼크로 읽히고, 이익이 줄었어도 예상보다 덜 줄었다면 서프라이즈로 읽힙니다. 주가는 실적 자체가 아니라 '예상과의 차이'에 먼저 반응하는 일이 잦습니다. 미국 기업은 발표 직후 가이던스(다음 분기 전망)가 EPS보다 더 크게 움직임을 만들기도 합니다.

아워룩 해외사업부의 미국장 종합 리포트와 나이트데스크는 실적 발표 종목의 정규장 등락을 기록하되, 발표 수치가 데이터 패킷에 없으면 인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합니다 — 없는 값을 지어내지 않는 편집 원칙입니다. 국내 실적은 DART 공시로 확정된 것만 실적 캘린더에 '확정' 표시되며, 추정치는 추정으로 남겨 둡니다.

  • EPS = 당기순이익 ÷ 주식 수 — 한 주에 붙은 이익
  • 서프라이즈/쇼크 = 예상치와의 차이 — '좋은 실적'과 다른 말
  • 미국은 가이던스(다음 분기 전망)가 EPS보다 크게 움직이기도
  • 아워룩은 패킷에 없는 발표 수치는 인용하지 않음 — 확정과 추정 구분

배당수익률과 배당락2026-09-08

배당수익률은 한 주당 연간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입니다. 주가 10만 원인 회사가 한 해 3,000원을 배당하면 3%입니다. 예금 이자율과 비교해 읽기 쉽지만, 분모가 주가라서 주가가 떨어지면 수익률은 저절로 올라갑니다 — 배당수익률이 갑자기 높아진 종목은 '배당이 늘었다'가 아니라 '주가가 빠졌다'인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락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배당 기준일에 주주명부에 올라 있어야 배당을 받는데, 국내 주식은 매수 뒤 결제까지 2거래일이 걸리므로 기준일 하루 전(배당락일)에 사면 이미 늦습니다. 배당락일에는 이론상 배당금만큼 주가가 낮게 시작하는 것이 정상이어서, 그날 아침의 하락은 악재가 아니라 회계상 조정입니다. 최근에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기준일을 뒤에 두는 회사가 늘어, 기준일이 회사마다 달라졌습니다.

아워룩 비서실 달력에는 배당락·분배락 일정이 표시되고, 정산팀이 배당·분배 안내를 발행합니다. 월배당 ETF의 분배락도 같은 원리입니다. 달력에서 '락' 표시를 보고 기준일 전날인지 당일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헷갈림을 막습니다.

  • 배당수익률 = 연 배당금 ÷ 현재 주가 — 주가가 빠지면 저절로 오름
  • 배당락일 = 권리가 사라지는 날 — 이날 사면 이번 배당 대상 아님
  • 배당락일 아침 하락은 배당금만큼의 회계상 조정
  • 비서실 달력의 '락' 표시와 정산팀 안내 참고

시가총액과 지수 편입·편출2026-09-08

시가총액은 주가에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값, 시장이 매긴 회사 전체의 값입니다. 주가 5만 원짜리 회사가 주가 50만 원짜리 회사보다 시가총액이 클 수 있습니다 — 주가는 한 조각의 값이고, 시가총액은 조각을 모두 합친 값이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같은 지수는 편입 종목의 시가총액을 가중해 계산하므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등락이 지수를 더 크게 움직입니다.

지수 편입·편출은 이 덩치 순위가 바뀔 때 일어납니다. 코스피200, MSCI 한국지수 같은 지수는 정기적으로 종목을 바꾸는데, 편입이 발표되면 그 지수를 그대로 따라 사는 자금(패시브 펀드·ETF)이 편입일에 맞춰 사야 하므로 수급이 몰리고, 편출되면 반대입니다. 그래서 편입·편출 발표 전후로 해당 종목의 거래량이 평소와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 관측됩니다. 다만 발표 시점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되는 일이 많아, 편입일 당일의 움직임은 예상과 어긋나기도 합니다.

아워룩 시황실 특징 종목과 수급분석팀 브리핑에서 '지수 편입 수급'이라는 말이 나오면 이 흐름을 가리킵니다. 국내 증시 종합 리포트가 '시총 상위 종목이 지수를 끌었다'고 쓰면 가중 방식 때문에 큰 종목 몇 개가 지수 등락의 대부분을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 시가총액 = 주가 × 주식 수 — 주가 높다고 큰 회사 아님
  • 지수는 시총 가중 — 큰 종목 몇 개가 지수를 좌우
  • 편입 발표 → 패시브 자금 매수 수요, 편출은 반대 — 발표 시점에 상당 부분 선반영
  • 시황실 특징 종목·수급분석팀 브리핑 참고

프로그램 매매 (차익·비차익)2026-09-09

프로그램 매매는 사람이 종목을 하나씩 고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로 묶어 컴퓨터가 동시에 내는 주문입니다. 국내 통계는 이를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나눕니다. 차익거래는 현물(주식 바구니)과 선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는 매매입니다 — 선물이 현물보다 비싸면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팔아 차이를 챙기고, 반대면 반대로 합니다. 비차익거래는 선물과 무관하게 바구니를 사고파는 것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의 자금 유출입이 대표적입니다.

읽는 법은 이렇습니다.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많은 날은 선물이 현물보다 비싸게 거래됐다는 뜻(베이시스 확대)이고, 이는 선물 시장 참가자가 강세로 기울었음을 시사합니다. 비차익 매수가 꾸준히 들어오는 날은 외국인·기관의 지수 자금이 들어온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는 결과를 기록한 통계이고, 그 뒤의 의도는 추정입니다. 마감 동시호가에 프로그램 물량이 몰려 마지막 10분에 지수가 크게 움직이는 날은 특히 그렇습니다.

아워룩 기타 탭의 지표 관측실에 '프로그램 매매' 카드가 있어 차익·비차익의 그날 방향을 볼 수 있고, 시황실 마감 보고와 국내 증시 종합 리포트가 '프로그램 순매수 ○천억'을 적을 때 같은 통계를 가리킵니다. 수급분석팀의 장중 브리핑에서 외국인 선물과 프로그램 차익이 같은 방향인지 다른 방향인지를 함께 살피면 그날 선물이 현물을 끌었는지, 현물이 선물을 끌었는지 방향이 조금 더 읽힙니다.

  • 프로그램 매매 = 여러 종목 바구니를 컴퓨터가 동시 주문
  • 차익 = 현물·선물 가격 차이 이용 / 비차익 = 지수 자금 유출입
  • 차익 매수 우세 = 선물이 현물보다 비싼 날(베이시스 확대)
  • 마감 동시호가 프로그램 물량이 마지막 10분 지수를 흔들기도

선물 베이시스 (콘탱고·백워데이션)2026-09-10

베이시스는 선물 가격에서 현물 가격을 뺀 값입니다. 코스피200 선물이 현물 지수보다 높으면 베이시스가 양(+)이고 콘탱고, 낮으면 음(−)이고 백워데이션이라 부릅니다. 이론상 선물은 만기까지의 금리 비용을 반영해 현물보다 조금 높은 것이 정상이라 콘탱고가 기본 상태이고, 배당이 몰리는 달이나 참가자가 약세로 기울 때 베이시스가 줄거나 음으로 뒤집힙니다.

베이시스가 뜻하는 바는 '선물 시장이 현물보다 앞서 어디로 기울었나'입니다. 베이시스가 크게 벌어지면 차익거래자가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팔아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나오고, 좁아지거나 뒤집히면 반대로 현물 매도가 나옵니다. 그래서 장중 베이시스의 변화는 프로그램 매매의 방향을 예고하는 앞선 신호로 읽힙니다. 다만 선물 만기일(3·6·9·12월 둘째 목요일) 전후에는 만기 물량 때문에 베이시스가 평소와 다르게 움직이니 그 날짜는 따로 보아야 합니다.

아워룩 시황실 장중 보고가 선물 가격과 베이시스 방향을 적고, 국내 증시 종합 리포트가 '베이시스 축소로 차익 매도 출회'라고 쓰면 이 연결을 가리킵니다. 외국인 선물 수급과 함께 읽으면 마감 무렵의 방향을 관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베이시스 = 선물 − 현물 / 양수 콘탱고, 음수 백워데이션
  • 이론상 금리 비용만큼 콘탱고가 기본 — 약세 기울면 축소·역전
  • 베이시스 확대 → 차익 매수, 축소·역전 → 차익 매도의 앞선 신호
  • 선물 만기일(3·6·9·12월 둘째 목요일) 전후는 별도로

외국인 선물 수급2026-09-10

외국인 선물 수급은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200 선물을 하루 동안 순매수했는지 순매도했는지를 계약 수로 집계한 통계입니다. 현물 주식은 종목을 고르고 결제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선물은 지수 전체에 대한 방향을 한 번에 크게 걸 수 있어 외국인이 시장 전체에 대한 견해를 가장 빨리 드러내는 창구로 읽힙니다. 하루 1만 계약 순매도 같은 숫자가 나오면 시황실 보고에 반드시 등장합니다.

읽는 법의 관례는 이렇습니다. 외국인 선물 순매도가 장중 확대되면 베이시스가 축소되고 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따라 나와 현물 지수에 하방 압력이 되는 경로가 관측돼 왔습니다. 반대로 순매수로 돌아서면 낙폭 회복의 신호로 관찰됩니다. 다만 선물은 헤지(현물 보유분의 위험 회피) 목적으로도 팔기 때문에, 선물 매도가 곧 '한국 시장 약세 견해'인지는 현물 수급과 함께 보아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통계는 결과이고 의도는 추정이라는 원칙이 여기서도 적용됩니다.

아워룩 마켓리버의 14시대 마감 대응 카드는 외국인 선물 수급을 1순위 근거로 씁니다 — '선물 순매도가 마감까지 이어질 경우 동시호가 프로그램 매물 점검'처럼 관측 시나리오로만 서술하고, 보장이나 권유로 쓰지 않습니다. 수급분석팀 브리핑과 국내 증시 종합 리포트의 '외국인 선물 ○천 계약'이 같은 통계입니다.

  • 외국인 선물 순매수·순매도 = 지수 전체 방향에 대한 외국인의 가장 빠른 표현
  • 순매도 확대 → 베이시스 축소 → 차익 매도 → 현물 하방 압력의 관측 경로
  • 헤지 목적 매도가 섞여 있어 현물 수급과 함께 읽어야
  • 마켓리버 마감 대응 카드의 1순위 근거 — 시나리오이지 보장 아님

신용잔고와 반대매매2026-09-11

신용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산 주식의 총액입니다. 잔고가 늘어난다는 것은 빚으로 산 주식이 늘었다는 뜻이고, 시장 전체로 보면 상승에 대한 기대가 레버리지로 쌓여 있다는 신호입니다. 종목별 신용잔고율(신용으로 산 주식이 전체 주식의 몇 %인가)이 높은 종목은 오를 때는 더 오르고 빠질 때는 더 빠지는 경향이 관측됩니다.

반대매매는 빌려서 산 주식의 값이 일정 수준(담보유지비율) 아래로 떨어졌을 때 증권사가 투자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주식을 강제로 파는 것입니다. 통상 급락 이튿날 아침 동시호가에 하한가 근처로 매도 주문이 쏟아지는 형태로 나타나, 급락 다음 날 개장 직후 한 번 더 밀리는 장면의 배경이 되는 일이 많습니다. 반대매매는 주가와 무관한 기계적 매도라서, 그 물량이 소화된 뒤에는 오히려 매도 압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관찰되기도 합니다.

아워룩 리스크관리팀의 변동성 기상도와 시황실 개장 보고가 급락 다음 날 '반대매매 물량 출회 여부'를 언급할 때 이 경로를 가리킵니다. 종목별 신용잔고율은 거래소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워룩은 급변동 종목의 배경 서술에서 이를 관측 요인으로 함께 적습니다.

  • 신용잔고 = 빚으로 산 주식 총액 — 상승 기대가 레버리지로 쌓인 정도
  • 신용잔고율 높은 종목은 오르내림이 증폭되는 경향
  • 반대매매 = 담보 부족 시 증권사의 강제 매도 — 급락 이튿날 개장 직후 집중
  • 기계적 매도라 소화 뒤에는 압력이 줄기도 — 리스크관리팀 기상도 참고

거래대금과 회전율2026-09-12

거래량은 사고팔린 주식의 수, 거래대금은 그 주식의 값을 곱한 금액입니다. 주가가 다른 종목끼리 비교할 때는 거래량보다 거래대금이 공정합니다 — 1천 원짜리 주식 100만 주와 10만 원짜리 주식 1만 주는 거래량은 100배 차이지만 거래대금은 같습니다. 시장 전체의 거래대금은 그날 시장에 얼마나 많은 돈이 움직였는지, 즉 관심과 에너지의 총량을 보여줍니다.

회전율은 하루 거래량을 전체 발행 주식 수(또는 유통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회전율 10%면 하루에 그 회사 주식의 10분의 1이 주인을 바꿨다는 뜻입니다. 평소 1%대인 종목이 갑자기 20~30%로 뛰면 시장의 주목이 그 종목에 쏠렸다는 신호이고, 대개 급등락과 함께 나타납니다. 다만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거래가 활발하다는 사실만 말하고, 방향(오를지 내릴지)은 말하지 않습니다.

아워룩 시황실의 특징 종목 보고는 '거래대금 상위'와 '회전율 급증'을 따로 짚습니다 — 앞의 것은 큰 돈이 움직인 종목, 뒤의 것은 작은 종목에 주목이 쏠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명함 시세 칸의 '거래량/20일 평균'은 오늘 거래가 평소의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같은 계열의 잣대입니다. 국내 증시 종합 리포트가 '거래대금이 전일 대비 크게 줄었다'고 쓰면 관심이 식었거나 관망이 늘었다는 관측입니다.

  • 거래대금 = 거래량 × 가격 — 종목 간 비교는 거래대금이 공정
  • 시장 거래대금 = 그날 움직인 돈의 총량, 관심의 에너지
  • 회전율 = 거래량 ÷ 주식 수 — 급증은 주목의 쏠림, 방향은 말하지 않음
  • 시황실 특징 종목: 거래대금 상위와 회전율 급증을 따로 짚음

갭 (갭 상승·갭 하락·갭 메우기)2026-09-12

갭은 어제 종가와 오늘 시가 사이의 빈 공간입니다. 장이 닫힌 밤 사이에 뉴스나 해외 시장의 움직임이 쌓이면, 오늘 첫 거래가 어제 마지막 거래와 다른 값에서 시작합니다. 위에서 시작하면 갭 상승, 아래에서 시작하면 갭 하락입니다. 국내 증시는 밤 사이 미국 증시가 열리기 때문에, 아침 갭은 대개 간밤 미국장의 결과를 반영합니다.

갭 메우기는 장중에 주가가 되돌아와 그 빈 공간을 채우는 현상입니다. 갭 상승으로 시작했다가 어제 종가 근처까지 내려오면 '갭을 메웠다'고 합니다. 통계적으로 작은 갭은 당일 메워지는 일이 잦고, 큰 갭은 새로운 정보의 반영이라 남는 일이 많습니다 — 그래서 아침 갭의 크기와 그것이 장중에 유지되는지가 그날 시장 체력을 읽는 단서가 됩니다. 다만 이것은 관측된 경향이지 규칙이 아닙니다.

아워룩 리서치센터의 아침 브리핑은 MSCI 한국지수(EWY)와 원/달러, 한국 기업 ADR의 간밤 움직임을 '갭 참고 대용치'로 제시합니다 — 국장이 열리기 전에 미국에서 거래된 한국물이 오늘 아침 갭의 방향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시황실 개장 보고는 실제 갭이 대용치와 얼마나 맞았는지, 그 뒤 메워졌는지를 기록합니다.

  • 갭 = 어제 종가와 오늘 시가의 빈 공간 — 밤 사이 정보의 반영
  • 국장 아침 갭은 대개 간밤 미국장의 결과
  • 갭 메우기 = 장중 되돌림 — 작은 갭은 잦고 큰 갭은 남는 경향(규칙 아님)
  • 아침 브리핑의 EWY·원/달러·ADR = 갭 참고 대용치

볼린저 밴드2026-09-13

볼린저 밴드는 이동평균선(보통 20일선)을 가운데 두고, 그 위아래로 표준편차의 2배만큼 떨어진 두 선을 그린 띠입니다. 표준편차는 최근 가격이 평균에서 얼마나 흩어졌는지를 재는 값이라, 가격이 크게 출렁이는 시기에는 띠가 넓어지고 잔잔한 시기에는 좁아집니다. 통계적으로 가격의 약 95%가 이 띠 안에 머무르도록 설계된 것이어서, 띠는 '평소라면 이 안에서 움직인다'는 범위를 보여줍니다.

읽는 법의 관례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위치입니다 — 가격이 위쪽 띠에 닿으면 최근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자리, 아래쪽 띠에 닿으면 낮은 자리라는 뜻입니다. 다만 강한 추세에서는 가격이 띠를 타고 계속 오르거나 내리므로 '띠에 닿았으니 되돌아온다'고 읽는 것은 위험합니다. 다른 하나는 폭입니다 — 띠가 오랫동안 좁아진 뒤(스퀴즈)에는 큰 움직임이 뒤따르는 일이 관측되지만, 방향은 미리 알 수 없습니다.

아워룩 주소록 명함의 리서치센터 차트 데스크에 볼린저 밴드(20일·2σ)가 캔들·20일선·60일선과 함께 상설 표시됩니다. 내 거래처의 가격이 띠의 어디쯤인지, 띠의 폭이 넓어지는지 좁아지는지를 관측하는 용도입니다. RSI와 함께 보면 '높은 자리'라는 판단이 두 지표에서 겹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운데 20일선 ± 표준편차 2배 — 평소 움직임의 범위
  • 띠 폭 = 변동성: 넓으면 출렁임, 좁으면 잔잔
  • 강한 추세에서는 띠를 타고 계속 감 — '닿았으니 되돌아온다'는 위험
  • 좁아진 뒤 큰 움직임이 잦으나 방향은 미리 알 수 없음 — 명함 차트 데스크

MACD2026-09-14

MACD는 짧은 이동평균(12일)과 긴 이동평균(26일)의 차이를 선으로 그린 지표입니다. 짧은 평균이 긴 평균보다 위에 있으면 MACD가 양수이고 최근 가격이 과거보다 힘 있게 올랐다는 뜻, 아래면 음수이고 그 반대입니다. 여기에 MACD 자체의 9일 평균을 '시그널선'으로 함께 그리고, 두 선의 차이를 막대(히스토그램)로 표시합니다. 이동평균선이 방향을 보여준다면 MACD는 그 방향의 힘이 세지는지 약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읽는 법의 관례는 교차와 기울기입니다. MACD가 시그널선을 아래에서 위로 가로지르면 상승 힘이 붙는 신호, 위에서 아래로 가로지르면 힘이 빠지는 신호로 봅니다. 막대가 0선 위에서 점점 작아지면 오르고는 있으나 힘이 줄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이버전스 — 가격은 신고가를 갱신하는데 MACD 고점은 낮아지는 현상 — 는 추세의 피로를 관측하는 대표적 장면입니다. 모두 지나간 가격의 요약이라 횡보장에서는 교차 신호가 자주 헛돕니다.

아워룩 명함 차트 데스크의 보조 지표 칸에 RSI(14)와 MACD가 함께 표시됩니다. 시황실이나 리서치센터가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쓸 때 근거로 삼는 지표 중 하나이며, 언제나 관측의 언어로만 씁니다.

  • MACD = 12일 평균 − 26일 평균 — 방향의 '힘'을 봄
  • 시그널선(9일 평균)과의 교차 = 힘이 붙거나 빠지는 신호
  • 다이버전스 = 가격은 신고가, MACD 고점은 하락 — 추세 피로의 관측
  • 횡보장에서 오탐 잦음 — 명함 차트 데스크 보조 지표 칸

52주 신고가·신저가2026-09-14

52주 신고가는 최근 1년(52주) 동안의 가장 높은 가격을 오늘 넘어선 것을, 신저가는 가장 낮은 가격을 오늘 뚫고 내려간 것을 말합니다. 1년이라는 창은 계절과 실적 사이클을 한 바퀴 담는 길이여서, 이 창을 벗어난 가격은 '최근 1년의 어떤 보유자보다 높은(또는 낮은) 값'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신고가 종목은 1년 안에 산 사람 모두가 이익 구간에 있어 매물 부담이 적고, 신저가 종목은 그 반대입니다.

읽을 때의 관례는 '개수'와 '질'입니다. 지수가 오르는데 신고가 종목 수가 줄어들면 소수 대형주만 지수를 끌고 있다는 뜻이고, 신고가 종목 수가 함께 늘면 상승의 폭이 넓다는 뜻입니다. 신저가 종목이 급증하는 날은 매도가 종목을 가리지 않고 번진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개별 종목의 신고가는 새로운 정보(실적·수주)가 반영된 결과인지, 시장 전체의 흐름에 얹힌 것인지 배경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아워룩 시황실의 마감 보고는 신고가·신저가 종목 수를 기록하고 특징 종목으로 짚습니다. 원인분석실의 선행 신호 리포트는 신고가 종목 뒤에 관측된 요인(수급·공시·테마)을 정리합니다. 명함 시세 칸의 '52주 고점 대비'는 지금 가격이 1년 최고점에서 몇 % 아래인지를 바로 보여줍니다.

  • 52주 신고가/신저가 = 최근 1년 범위를 오늘 벗어난 가격
  • 신고가 = 1년 내 보유자 전원이 이익 구간 → 매물 부담 적음
  • 지수 상승 + 신고가 종목 수 감소 = 소수 대형주 편중의 관측
  • 시황실 마감 보고·원인분석실 선행 신호 리포트 참고

ADR (미국 예탁증서)2026-09-15

ADR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외국 기업의 주식 증서입니다. 한국 기업의 주식을 미국 은행이 보관하고, 그 주식에 대한 권리를 나타내는 증서를 미국 시장에서 달러로 거래하게 한 것입니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KB금융·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포스코홀딩스 등이 뉴욕에 ADR을 두고 있습니다. 한 장의 ADR이 원주 몇 주에 해당하는지(전환 비율)는 회사마다 다릅니다.

ADR이 뜻을 갖는 이유는 시간대입니다. 국내 증시가 닫힌 밤에 미국 시장이 열리므로, 같은 회사의 ADR은 국내 주식보다 먼저 밤 사이의 정보를 가격에 반영합니다. 그래서 ADR의 간밤 등락은 다음 날 아침 국내 원주의 갭 방향을 비추는 거울로 읽힙니다. 다만 거울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 ADR은 달러로 거래되므로 환율 변동이 섞이고, 미국 시장 전체의 분위기가 개별 회사 소식과 무관하게 실리기도 합니다.

아워룩 리서치센터 아침 브리핑의 '한국물 대용지표' 칸은 MSCI 한국지수(EWY), 원/달러, 금융·통신 ADR의 간밤 등락을 나열하고 '갭 참고 대용치이지 예측이 아님'을 매번 명시합니다. 시황실 개장 보고에서 실제 시가와 대조해 보시면 거울이 그날 얼마나 맞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DR = 한국 기업 주식을 미국 시장에서 달러로 거래하는 증서
  • 밤 사이 정보를 먼저 반영 → 국내 원주의 아침 갭을 비추는 거울
  • 환율과 미국 시장 분위기가 섞여 거울은 완벽하지 않음
  • 아침 브리핑 '한국물 대용지표' 칸 — 예측 아닌 참고치

MSCI 한국지수 (EWY)와 갭 대용지표2026-09-16

EWY는 MSCI 한국지수를 따르는 미국 상장 ETF의 티커입니다. 한국 대형·중형주 약 100여 종목을 담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 '한국 주식 시장 전체'를 사고팔 때 쓰이는 대표 상품입니다. 국내 증시가 닫힌 밤에 뉴욕에서 거래되므로, 그 밤의 EWY 등락은 미국 투자자가 한국 시장에 대해 어떤 값을 매겼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EWY의 간밤 등락률은 다음 날 코스피 시가의 방향을 짚는 대용지표로 쓰입니다. 예컨대 EWY가 +1.7%로 마감했다면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그만큼 높게 다시 값 매겼다는 뜻이고, 국장 개장 갭이 위로 열릴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EWY는 달러 기준이라 원/달러가 함께 움직이면 원화 기준 코스피와 어긋날 수 있고, 미국 시장 전체가 크게 움직인 날은 한국 고유 요인이 아닌 글로벌 분위기가 실려 있습니다. 대용치는 대용치입니다.

아워룩 리서치센터 아침 브리핑은 EWY·원/달러·ADR을 '한국물 대용지표 — 참고치일 뿐 예측 아님'이라는 소제목 아래 나열합니다. 어제 국장이 크게 빠진 다음 날 아침에 EWY가 올라 있으면 '어제의 급락이 한국 고유 악재였는가'를 개장가로 확인하는 자리가 됩니다 — 브리핑은 그렇게 질문 형태로 씁니다.

  • EWY = MSCI 한국지수 추종 미국 상장 ETF — 미국 시장의 '한국 전체' 값
  • 간밤 EWY 등락 → 코스피 시가 갭 방향의 대용지표
  • 달러 기준·글로벌 분위기가 섞여 원화 코스피와 어긋날 수 있음
  • 아침 브리핑 '한국물 대용지표' 소제목 — 질문 형태로 서술

달러인덱스와 원/달러2026-09-16

달러인덱스(DXY)는 유로·엔·파운드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치를 하나의 숫자로 만든 지수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위면 달러가 강한 상태, 아래면 약한 상태입니다. 원/달러는 1달러를 사는 데 몇 원이 드는지, 즉 원화 하나의 값입니다. 두 지표는 자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 달러인덱스에는 원화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 고유 요인이 있는 날은 달러인덱스는 잔잔한데 원/달러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원/달러가 중요한 이유는 외국인 투자자의 지갑 때문입니다. 외국인은 달러를 원화로 바꿔 한국 주식을 사므로, 원화가 약해질(원/달러 상승) 것으로 보이면 주식이 올라도 환차손이 생겨 매수를 망설이고, 원화가 강해질 것으로 보이면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지수는 무너졌는데 원화는 버텼다'는 날은 외국인이 한국 시장 자체를 버린 것은 아니라는 관측 근거가 되고, 아침 브리핑은 그런 날 이 대조를 짚습니다.

아워룩 리서치센터 아침 브리핑의 매크로 체크 칸에 달러인덱스와 원/달러 등락이 매일 실리고, 해외사업부 미국장 종합 리포트에도 마감 기준 값이 기록됩니다.

  • 달러인덱스 =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100 기준) — 원화는 미포함
  • 원/달러 = 1달러의 원화 값 — 상승은 원화 약세
  • 외국인은 환차익·환차손을 함께 보므로 원/달러 방향이 수급에 영향
  • '지수는 빠졌는데 원화는 버텼다'는 날의 대조 — 아침 브리핑 매크로 체크

미 10년물 금리와 장단기 스프레드2026-09-17

미 10년물 금리는 미국 정부가 10년 뒤 갚기로 하고 빌리는 돈의 이자율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의 값이라, 다른 모든 자산의 값을 매기는 기준 잣대로 쓰입니다. 이 금리가 오르면 안전한 곳에서도 이만큼 받는데 위험한 주식에서는 더 받아야 한다는 요구가 커져 주식, 특히 이익이 먼 미래에 있는 성장주의 값이 눌리는 경향이 관측됩니다. 연준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하루짜리 돈의 값이고, 10년물은 시장이 정하는 10년짜리 돈의 값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10년물 금리에서 2년물(또는 3개월물) 금리를 뺀 값입니다. 보통은 오래 빌릴수록 이자가 높아 양수인데, 시장이 앞날의 경기 둔화와 금리 인하를 예상하면 긴 금리가 짧은 금리보다 낮아져 음수가 됩니다 — 이를 금리 역전이라 부르고,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에 앞서 나타나는 일이 잦아 관측 지표로 쓰입니다. 다만 역전에서 침체까지의 시차는 길고 일정하지 않으며, 역전이 풀리는 국면이 오히려 주식에 거친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워룩 아침 브리핑의 매크로 체크와 해외사업부 리포트에 10년물 금리와 등락이 매일 실립니다. 브리핑이 '금리는 멈췼는데 금만 크게 오른 조합'처럼 쓸 때는 이 잣대와 다른 자산의 관계를 관측하는 것입니다.

  • 미 10년물 = 세계 자산 값의 기준 잣대 — 오르면 성장주가 눌리는 경향
  • 기준금리(연준·하루짜리)와 10년물(시장·10년짜리)은 다른 금리
  • 장단기 스프레드 = 10년물 − 2년물 — 음수(역전)는 경기 둔화 예상의 관측 신호
  • 역전→침체 시차는 길고 불규칙 — 아침 브리핑 매크로 체크

FOMC와 점도표2026-09-18

FOM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입니다. 1년에 8번 열려 기준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동결할지를 정하고, 그 결정은 세계 자산 값의 기준을 바꾸기 때문에 회의 결과가 나오는 새벽(한국 시간)에 미국장과 그 이튿날 국장이 함께 반응합니다. 결정문의 문구 하나, 의장 기자회견의 단어 하나가 시장의 예상과 다르면 그 차이만큼 가격이 움직입니다. 표결에서 반대표가 나오면 위원들 사이에 방향성 논쟁이 남아 있다는 신호로만 읽습니다.

점도표는 8번 중 4번(3·6·9·12월) 함께 나오는 그림으로, 위원 각자가 앞으로 몇 년의 기준금리를 어디쯤으로 보는지 점으로 찍은 것입니다. 점들의 중간값이 '연준의 예상 경로'로 읽히며, 시장이 기대하던 인하 횟수보다 점이 위에 찍히면 매파적, 아래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됩니다. 점도표는 약속이 아니라 그 시점의 각자 견해라서 회의마다 바뀌고, 실제 경로는 점도표와 자주 달랐습니다.

아워룩 아침 브리핑의 매크로 체크는 FOMC 결과를 '3.5~3.75% 동결, 표결 9–3'처럼 사실만 적고, 반대표의 의미는 신호로만 읽으라고 덧붙입니다. 해외사업부 미국장 종합 리포트와 나이트데스크가 회의 당일 밤의 시간대별 반응을 기록합니다. 비서실 달력에 FOMC 일정이 표시됩니다.

  • FOMC = 연준의 금리 결정 회의, 연 8회 — 결과는 한국 시간 새벽
  • 시장은 결정 자체보다 '예상과의 차이'와 문구·기자회견에 반응
  • 점도표(연 4회) = 위원 각자의 금리 예상 점 — 약속 아닌 견해
  • 아침 브리핑 매크로 체크·비서실 달력 참고

CPI와 PCE2026-09-18

CPI(소비자물가지수)는 도시 소비자가 사는 상품과 서비스 묶음의 값이 1년 전보다 몇 % 올랐는지를 재는 지표로, 매달 중순 발표됩니다. 변동이 큰 식품·에너지를 뺀 것을 근원 CPI라 부르며, 시장은 근원 쪽을 더 유심히 봅니다. PCE(개인소비지출 물가)는 같은 물가를 다른 방식으로 잰 것으로 — 소비자가 실제로 지출한 구성을 따라가고 의료비 등의 비중이 달라 — 연준이 목표(2%)의 기준으로 삼는 지표입니다. 매달 하순에 나옵니다.

두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금리 경로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래 높게 둘 것이라는 예상이 커져 10년물 금리가 오르고 성장주가 눌리는 경로가, 낮게 나오면 그 반대 경로가 관측돼 왔습니다. 여기서도 숫자 자체보다 '예상치와의 차이'가 시장을 움직입니다. 발표 시각이 미국 동부 08:30 — 한국 시간으로 서머타임 기간 밤 9시 30분, 그 밖에는 10시 30분 — 이라 국장에는 이튿날 아침 갭으로 반영됩니다.

아워룩 비서실 달력에 CPI·PCE 발표 일정이 표시되고, 해외사업부의 오늘 밤 미리보기와 나이트데스크가 발표 전후 시간대의 시장 반응을 기록합니다. 아침 브리핑은 그 결과를 '간밤 물가 지표 예상 상회/하회'로 받아 오늘 국장의 관전포인트에 넣습니다.

  • CPI = 소비자 물가(매달 중순), 근원 CPI = 식품·에너지 제외
  • PCE = 연준이 2% 목표의 기준으로 삼는 물가(매달 하순)
  • 예상치와의 차이 → 금리 경로 예상 → 10년물·성장주 반응의 관측 경로
  • 한국 시간 밤 9시 30분(서머타임 외 10시 30분) 발표 — 국장엔 이튿날 갭으로

고용보고서 (비농업 고용)2026-09-19

미국 고용보고서는 매달 첫째 금요일(미국 동부 08:30 — 한국 시간 밤 9시 30분, 서머타임 외 10시 30분) 노동부가 내는 지표 묶음으로, 핵심은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 실업률,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 세 가지입니다. 고용이 예상보다 많이 늘고 임금이 빠르게 오르면 경기가 뜨겁다는 뜻이라 금리를 낮출 여지가 줄고,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줄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집니다.

읽는 법이 까다로운 이유는 '좋은 고용'이 시장에 언제나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국면에서는 고용이 너무 좋으면 인하가 멀어져 주식이 빠지고(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 침체를 걱정하는 국면에서는 고용이 좋으면 안도해 주식이 오릅니다. 같은 숫자가 국면에 따라 반대로 읽히는 것입니다. 또 앞선 두 달의 수치가 매번 수정되어, 헤드라인보다 수정치가 시장을 움직이는 날도 있습니다.

아워룩 아침 브리핑은 고용보고서가 나온 다음 날(토요일) 대신 그 주 마지막 미국장 마감을 정리하는 미국장 종합 리포트와 주말 브리핑에서 이 결과를 다룹니다 — 브리핑 제목에 '고용충격에 갈린 기술주'처럼 적히는 날이 그날입니다. 비서실 달력에 발표 일정이 표시됩니다.

  • 매달 첫째 금요일 밤 9시 30분(한국, 서머타임 외 10시 30분) — 비농업 고용·실업률·임금 상승률
  • 고용 강함 = 경기 뜨거움 = 금리 인하 여지 축소
  • '좋은 고용'이 국면에 따라 주식에 나쁜 소식이 되기도 — 예상과의 차이·수정치 주의
  • 미국장 종합 리포트·주말 브리핑에서 결과 정리

자사주 매입과 소각2026-09-20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입니다. 회사가 벌어 둔 현금으로 주식을 사면 그 주식은 회사 금고에 들어가고(자기주식),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듭니다. 배당이 이익을 현금으로 나눠 주는 방식이라면, 자사주 매입은 주식 수를 줄여 남은 주주 한 사람의 몫을 키우는 방식입니다. 회사가 '지금 우리 주식이 싸다'고 판단한다는 신호로 읽히기도 합니다.

다만 사 둔 주식을 금고에 넣어 두기만 하면 나중에 다시 팔거나 임직원 보상·인수합병 대가로 쓸 수 있어, 유통 주식이 줄어든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소각은 그 주식을 없애 버리는 것으로, 이때 비로소 발행 주식 수가 줄어 주당 이익(EPS)과 주당 순자산이 확정적으로 커집니다. 그래서 공시를 읽을 때는 '매입'과 '소각'을 구분하고, 매입 공시에 소각 계획이 붙어 있는지, 매입 기간과 규모가 실제로 이행되는지를 보는 것이 관례입니다.

아워룩 공시실(DART 기반)과 시황실 특징 종목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공시가 접수되면 그 사실을 기록합니다. 신용심사부의 자체 등급 평가가 주주환원을 언급할 때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함께 봅니다. 해당 회사의 관련 보고는 명함의 최근 보고 목록에서 이어 볼 수 있고, 공시 원문은 전자공시(DAR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자사주 매입 =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서 유통 주식 수를 줄임
  • 금고에 둔 자사주는 다시 팔 수 있어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음
  • 소각 = 주식을 없앰 → 발행 주식 수 확정 감소 → EPS·주당순자산 증가
  • 공시에서 매입/소각 구분, 소각 계획·이행 여부 확인 — 공시실·명함 최근 보고

특별 연수 11편

실적 시즌, 캘린더 읽는 법처럼 계절마다 필요한 개념을 다룹니다.

실적 시즌 캘린더 읽는 법2026-07-25

미국 실적 발표는 대부분 장 마감 후(AMC) 또는 개장 전(BMO)에 나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아침이라, 해외사업부의 [실적] 메일이 아침 출근길 브리핑 역할을 합니다.

내 보유 ETF에 편입된 종목의 실적이라면 '보유 ETF 영향' 표시를 눈여겨보세요. 편입 비중이 클수록 ETF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 실적 발표 일정은 캘린더의 '실적' 항목에서 확인
  • 발표 직후 시간외 급등락이 다음날 국내 관련주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음
  • 컨센서스 대비(Beat/Miss)가 절대 수치보다 중요

실적 시즌 캘린더 읽는 법2026-07-25

미국 실적 발표는 대부분 장 마감 후(AMC) 또는 개장 전(BMO)에 나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아침이라, 해외사업부의 [실적] 메일이 아침 출근길 브리핑 역할을 합니다.

내 보유 ETF에 편입된 종목의 실적이라면 '보유 ETF 영향' 표시를 눈여겨보세요. 편입 비중이 클수록 ETF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 실적 발표 일정은 캘린더의 '실적' 항목에서 확인
  • 발표 직후 시간외 급등락이 다음날 국내 관련주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음
  • 컨센서스 대비(Beat/Miss)가 절대 수치보다 중요

분배금은 어디서 오나 — 월배당 ETF의 지갑 구조2026-08-16

같은 월배당이라도 지갑의 재원이 다릅니다. 배당형은 편입 종목이 주는 배당을 모아서, 커버드콜형은 옵션 프리미엄을 쌓아서, 채권혼합형은 이자를 보태서 분배합니다. 재원이 다르면 시장 국면별 강약도 달라집니다.

분배율이 유난히 높다면 원금을 헐어 주는 것은 아닌지(자본 환급)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산팀의 분배 일정 안내와 달력의 분배락 표시를 함께 보시면, 언제 사야 이번 달 분배를 받는지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 재원 3형 = 배당 모음 · 옵션 프리미엄 · 채권 이자
  • 분배락 전날까지 보유해야 그 달 분배 대상
  • 높은 분배율 = 공짜 아님 — 재원과 기준가 추이 확인

국장 종합 리포트 읽는 법 — 발단·전개·결과2026-09-07

원인분석실의 국내 증시 종합 리포트는 매일 같은 세 칸으로 씁니다. '발단'은 장 시작 전에 놓여 있던 조건 — 간밤 미국장, 아침 갭, 전날의 수급 — 이고, '전개'는 장중에 무엇이 어느 시각에 바뀌었는지, '결과'는 마감 지수·업종·수급의 확정치입니다. 같은 틀을 매일 반복하는 이유는 어제와 오늘을 같은 자리에 놓고 비교하기 위해서입니다 — 오늘의 '전개' 칸을 어제의 '전개' 칸과 겹쳐 보면 하루 사이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읽는 순서는 결과부터 거꾸로 올라오는 것을 권합니다. 마감 확정치(결과)를 먼저 보고, 그 결과가 어떤 장중 사건(전개)에서 나왔는지, 그 사건이 아침에 이미 예고돼 있었는지(발단)를 되짚는 방식입니다. 리포트 하단의 '변동 상위 종목과 관측된 선행 요인' 목록은 급등락 종목마다 그 앞에 관측된 수급·공시·테마를 짝지어 둔 것으로, 원인이 아니라 '함께 관측된 것'이라는 뜻입니다. 리포트가 '선행'이라고 쓰는 것은 통계적으로 앞서 움직인 관계를 검정했다는 뜻이고, 인과를 단정하는 말이 아닙니다.

숫자는 수집된 시장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확정되고 문장은 그 위에 얹힙니다. 그래서 리포트의 등락률·거래대금·수급 숫자는 시황실 마감 보고와 항상 같고, 다르면 그것이 정정 대상입니다. 공개 아카이브에는 발행 이틀 뒤 실리며, 아카이브 필터 '국내 증시'로 날짜순으로 이어 읽을 수 있습니다.

  • 발단(장 전 조건) · 전개(장중 변화) · 결과(마감 확정치) — 매일 같은 틀, 어제와 겹쳐 읽기 위해
  • 결과부터 거꾸로 올라오며 읽기
  • '관측된 선행 요인' = 함께 앞서 움직인 것, 인과 단정 아님
  • 숫자는 데이터에서 확정, 문장은 그 위에 — 시황실 마감 보고와 항상 일치

나이트데스크 시간표 — 미국장을 한국 시간으로2026-09-09

미국 정규장은 동부 시간 09:30~16:00입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서머타임 기간(3월 둘째 일요일~11월 첫째 일요일) 22:30~05:00, 그 밖의 기간 23:30~06:00입니다. 그 앞에 프리마켓(한국 시간 17:00~22:30), 뒤에 애프터마켓(05:00~09:00)이 있어 실적 발표는 대개 정규장 마감 직후 애프터마켓에서 나옵니다. 한국의 저녁 8~9시에 나오는 '프리마켓 동향'은 아직 정규장이 열리기 전의 얇은 거래를 본 것입니다.

나이트데스크는 이 시간표에 맞춰 층을 나눕니다. 21:00 프리장 체크(지수선물·프리마켓 방향), 21:30 미국장 프리뷰(유럽장·선물·프리마켓), 22:15 개장 브리핑, 23:40 개장 1시간 시세 속보, 00:40 미장 중반 테마 심층, 01:30 전반부 점검, 02:50 미장 후반 테마 심층, 05:10 마감 속보, 그리고 아침 07:50 미장 마감 정리와 07:55 미국장 종합 리포트(마감 확정판)입니다. 심층 두 편(중반·후반)은 지수가 아니라 테마 바스켓의 온도차를 다루고, 종합 리포트는 확정치로 하루를 닫습니다.

읽는 요령은 '확정판'을 기준점으로 삼는 것입니다. 밤 사이 속보는 진행 중인 값이고, 아침 07:55 종합 리포트가 확정치입니다. 어젯밤 속보의 숫자와 아침 확정판의 숫자가 다르면 확정판이 맞습니다. 주말에는 정규장이 없으므로 토요일 새벽 05:10 마감 속보 뒤 일요일 새벽까지의 미국 관련 보고는 '주말 기술주 게이지'처럼 열려 있는 시장(코인·주말 게이지)만 다루고, 국장 휴장일에는 그 사실을 첫 줄에 밝힙니다.

  • 미국 정규장 = 한국 시간 22:30~05:00(서머타임) / 23:30~06:00(그 외)
  • 실적 발표는 대개 정규장 마감 직후 애프터마켓(05:00 이후)
  • 나이트데스크 층: 21:00 프리장 → 22:15 개장 → 00:40·02:50 테마 심층 → 05:10 마감 속보 → 07:55 종합 리포트(확정판)
  • 속보와 확정판이 다르면 확정판이 기준

실적 시즌 — 프리뷰와 리뷰는 다른 글2026-09-11

실적 시즌은 분기가 끝난 뒤 3~6주 동안 기업들이 지난 분기 성적표를 내는 기간입니다. 미국은 1·4·7·10월 중순부터 대형 은행이 문을 열고, 국내는 대형사가 잠정 실적을 먼저 낸 뒤 DART 공시로 확정하는 순서입니다. 이 기간 아워룩의 글은 세 종류로 나뉩니다. 프리뷰는 발표 전에 '언제 무엇이 예정돼 있고 시장은 어디를 보는가'를 정리한 글, 속보는 발표 직후 정규장 또는 애프터마켓 반응을 기록한 글, 리뷰는 확정 수치를 놓고 예상과의 차이를 정리한 글입니다.

세 글을 구분해 읽어야 하는 이유는 각각 다루는 사실의 확정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프리뷰의 숫자는 예상치(컨센서스)이고, 속보의 숫자는 주가 반응이며, 리뷰의 숫자가 확정 실적입니다. 아워룩은 발표 결과 수치가 데이터 패킷에 없으면 인용하지 않고 '발표 완료, 정규장 −9.28% 마감'처럼 확인된 사실만 씁니다 — 실적 발표 새벽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숫자를 지어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국내 실적 캘린더는 DART 공시가 관측되기 전까지 '추정'으로 남겨 두고, 공시 즉시 '확정'으로 승격합니다.

읽는 요령은 비서실 달력에서 예정일을 먼저 확인하고, 해외사업부의 '오늘 밤 미리보기'(20:00)로 그날 예정 실적을 보고, 다음 날 아침 미국장 종합 리포트에서 결과와 반응을 확인하는 순서입니다. 실적 빙고 같은 참여 코너는 예상과 실제의 차이를 놀이로 기록하는 것이지 판단 도구가 아닙니다.

  • 프리뷰(예정·예상치) / 속보(발표 직후 반응) / 리뷰(확정 수치·예상과의 차이) — 확정 정도가 다름
  • 패킷에 없는 발표 수치는 인용하지 않음 — 확인된 사실만
  • 국내 캘린더: DART 공시 전 '추정', 공시 즉시 '확정'
  • 달력 → 오늘 밤 미리보기 → 이튿날 미국장 종합 리포트 순으로 읽기

휴장일과 연휴 — 시장이 쉬는 날, 편성이 쉬는 날2026-09-13

국내 증시는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거래소가 정한 휴장일(연말 마지막 거래일 다음 날 등)에 닫힙니다. 미국 증시는 미국 공휴일에 닫히므로 한국이 열린 날 미국이 쉬거나, 한국이 쉬는 날 미국이 열리는 어긋남이 자주 생깁니다. 추석·설 연휴처럼 국장이 며칠 연속 닫히는 동안 미국장은 그대로 열려, 연휴 뒤 첫 거래일 아침에 며칠분의 해외 움직임이 한 번에 갭으로 반영되는 일이 많습니다.

아워룩은 거래일 게이트를 두어 국장 휴장일에는 국장 시세·마감 보고·국내 증시 종합 리포트를 보내지 않고 편성 기록에 '휴장'으로 남깁니다 — 없는 시세를 지어내지 않기 위한 장치입니다. 미국장이 열리는 날의 나이트데스크와 미국장 종합 리포트는 그대로 나가고, 아침 브리핑은 '국장 휴장일, 미국장 정리만'처럼 첫 줄에 그 사실을 밝힙니다. 주말 데스크 모드에서는 개장·장중 지수 등락·당일 수급을 서술하지 않고, 이번 주 정리와 차주 준비 관점으로 씁니다.

연휴를 앞둔 읽기 요령은 두 가지입니다. 비서실 달력에서 국내·미국 휴장일을 확인해 어느 날 어느 시장이 열리는지 먼저 그려 두는 것, 그리고 연휴 마지막 밤 미국장 종합 리포트와 연휴 뒤 첫 아침 브리핑의 '한국물 대용지표'를 이어 읽어 며칠분의 갭 방향을 짚는 것입니다. 연휴 중 브리핑이 오지 않는 것은 결함이 아니라 게이트가 일한 것입니다.

  • 국장 휴장 = 국장 시세·마감·종합 리포트 미발송, 편성 기록에 '휴장'
  • 미국장이 열리면 나이트데스크·미국장 종합 리포트는 그대로
  • 연휴 뒤 첫 거래일 아침에 며칠분 해외 움직임이 갭으로 한 번에
  • 비서실 달력으로 양국 휴장일 먼저 확인 — 침묵은 게이트가 일한 것

ETF 괴리율과 iNAV2026-09-15

ETF는 여러 종목을 담은 바구니를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상품입니다. 바구니 안에 든 종목들의 현재 값을 합쳐 한 주당 얼마인지 실시간으로 계산한 것이 iNAV(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입니다. 그런데 ETF의 거래 가격은 사고파는 사람들이 정하므로 iNAV와 어긋날 수 있고, 그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 괴리율입니다. 괴리율 +1%는 바구니 값보다 1%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평소에는 유동성공급자(LP)가 iNAV 근처에서 사고팔아 괴리율이 0에 가깝게 유지됩니다. 괴리율이 벌어지는 때는 대개 세 경우입니다 — 해외 자산을 담은 ETF의 경우 그 시장이 닫혀 있어 iNAV가 어제 값에 멈춰 있을 때, 급등락으로 주문이 한쪽으로 몰릴 때, 그리고 LP가 호가를 내지 않는 개장 직후·마감 직전입니다. 그래서 괴리율이 크게 벌어진 순간의 거래는 바구니 값이 아닌 '분위기 값'으로 사고파는 셈이 됩니다. 해외 ETF는 환율까지 섞여 iNAV 자체가 참고치인 시간대가 있습니다.

아워룩 시황실 특징 종목과 정산팀 분배 안내가 ETF를 다룰 때 괴리율을 함께 적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아워룩 편집 원칙상 특정 상품의 거래 시점을 권하지 않으며 괴리율은 관측값으로만 기록합니다.

  • iNAV = 바구니 안 종목의 실시간 합산 값 / 괴리율 = 거래가와 iNAV의 차이(%)
  • 평소 LP가 0 근처로 유지 — 벌어지는 때: 해외 시장 휴장·급등락·개장 직후·마감 직전
  • 괴리율이 큰 순간의 거래 = 바구니 값이 아닌 분위기 값
  • 해외 ETF는 환율이 섞여 iNAV도 참고치인 시간대 있음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복리 침식2026-09-17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의 하루 등락률을 2배로, 인버스 ETF는 반대 방향으로 따르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핵심은 '하루'라는 단위입니다. 매일 그날의 등락률을 2배로 맞추기 위해 매일 포지션을 다시 조정하므로, 이틀 이상 보유하면 누적 수익률이 기초지수 누적의 2배와 달라집니다. 이를 복리 효과 또는 변동성 침식이라 부릅니다.

숫자로 보면 분명합니다. 지수가 100에서 하루 +10%(110), 다음 날 −9.09%(100)로 제자리에 돌아왔다고 합시다. 2배 레버리지는 첫날 +20%(120), 둘째 날 −18.18%(98.2)가 되어 지수는 제자리인데 상품은 1.8% 잃습니다.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횡보장에서는 이 손실이 매일 쌓여, 지수가 몇 달 뒤 같은 자리여도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상당히 낮아져 있는 일이 관측됩니다. 한 방향으로 계속 가는 추세장에서는 반대로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합니다 — 결과가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이 상품들은 설계상 하루 단위 방향에 대한 도구이고, 장기 보유 시 기초지수의 배수를 기대하는 것은 설계와 어긋납니다. 아워룩 시황실이 레버리지·인버스 거래대금을 특징으로 짚을 때는 그날 시장 참가자의 단기 방향 베팅이 어느 쪽으로 쏠렸는지를 관측하는 지표로 쓰는 것이며, 상품 자체의 보유를 권하거나 말리는 뜻이 아닙니다. 상품의 기초지수와 배수는 운용사 안내와 거래소 상품 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레버리지/인버스 = 기초지수 '하루' 등락률의 2배/반대 — 매일 재조정
  • 횡보장: 오르내림 반복마다 손실이 쌓임(변동성 침식), 추세장: 배수 이상 벌어지기도
  • 결과가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상품 — 장기 보유 시 배수 기대는 설계와 어긋남
  • 시황실은 거래대금을 단기 방향 쏠림의 관측 지표로만 사용

관리종목·거래정지·상장폐지 절차2026-09-19

거래소는 재무 상태나 공시 의무에 문제가 생긴 회사를 단계별로 다룹니다. 첫 단계는 관리종목 지정으로, 감사의견 거절·자본잠식·매출 미달·공시 위반 반복 등 정해진 사유에 해당하면 지정되고, 지정 사실이 공시됩니다. 관리종목은 거래는 되지만 신용거래가 막히고 일부 매매 방식이 제한됩니다. 다음 단계가 거래정지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중요한 공시가 확인되지 않을 때 거래소가 매매를 멈춥니다.

상장폐지는 실질심사(기업의 계속성·투명성을 심사)나 형식 요건(감사의견·자본잠식 등)에 따라 결정되며, 결정 뒤에는 7거래일의 정리매매 기간이 주어져 이 기간에는 가격 제한 없이 거래됩니다. 회사는 이의 신청과 개선 기간을 통해 다툴 수 있어, 거래정지 뒤 결론까지 수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는 일이 많습니다. 정지 기간 동안에는 주식을 팔 수 없으므로, 관리종목 지정 공시 단계에서 사유를 읽어 두는 것이 관측의 출발점입니다.

아워룩 공시실은 관리종목 지정·거래정지·상장폐지 관련 공시를 접수 사실로 기록하고, 시황실 특징 종목은 정지·재개 사실을 적습니다. 신용심사부의 자체 등급 평가는 재무 건전성 항목을 등급에 반영합니다. 아워룩은 특정 종목의 처분을 권하지 않으며, 절차와 일정을 사실로 알리는 데 그칩니다.

  • 관리종목 지정(사유 공시, 신용거래 제한) → 거래정지 → 상장폐지 심사·결정 → 정리매매 7거래일
  • 실질심사와 형식 요건 두 갈래, 이의 신청·개선 기간으로 수개월~1년 이상
  • 정지 기간엔 매매 불가 — 지정 공시 단계에서 사유를 읽어 두기
  • 공시실·시황실이 접수 사실을 기록, 신용심사부 등급에 재무 건전성 반영

공급계약 공시 읽는 법 — 금액보다 비율2026-09-20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는 회사가 특정 거래처와 큰 계약을 맺었을 때 DART에 올리는 공시입니다. 계약 금액, 계약 상대, 계약 기간, 그리고 '최근 매출액 대비 비율'이 적혀 있습니다. 헤드라인의 금액만 보면 크게 보이지만, 읽어야 할 것은 그 금액이 회사의 연간 매출에서 몇 %인가입니다 — 매출 1조 원 회사의 300억 원 계약(3%)과 매출 500억 원 회사의 300억 원 계약(60%)은 같은 금액이지만 뜻이 전혀 다릅니다.

두 번째로 볼 것은 기간입니다. 3년짜리 계약 300억 원은 한 해 100억 원씩 매출로 나뉘어 잡히므로, 계약 금액을 그대로 이번 분기 실적에 얹어 읽으면 틀립니다. 세 번째는 조건입니다 — 계약 상대가 비공개(경영상 비밀)인지, 조건부(발주 확정 시)인지, 계약 해지 조항이 있는지에 따라 확정도가 다릅니다. 같은 회사가 비슷한 계약을 반복 공시한다면 그것이 본업의 흐름이고, 처음 나온 큰 계약은 일회성일 수 있습니다.

아워룩 무역데스크의 공급계약 레이더는 매출 대비 5% 또는 100억 원이라는 문턱을 넘는 계약만 골라 접수 당일 저녁에 회원 거래처 기준으로 알리고, 계약 상대 비공개·조건부는 '보류' 표기를 붙입니다. 명함의 무역 관측 패널과 보고 목록에서 해당 회사의 과거 공급계약 공시를 이어 볼 수 있으며, 공시 원문 링크가 함께 실립니다. 계약 공시는 사실의 접수이고, 그것이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아워룩이 판단하지 않습니다.

  • 헤드라인 금액보다 '최근 매출액 대비 비율' — 같은 금액도 회사 크기에 따라 뜻이 다름
  • 계약 기간으로 나눠 읽기 — 3년 300억은 연 100억
  • 상대 비공개·조건부·해지 조항 = 확정도 차이, 반복 공시는 본업의 흐름
  • 무역데스크 레이더: 매출 5% 또는 100억 문턱, 비공개·조건부는 '보류' 표기

신입사원 연수 6편

아워룩 사용법 — 받은 보고함, 게시판, 투표를 안내합니다.

신입사원 과정 1 — 아워룩 사용법: 오늘의 브리핑 읽는 법2026-07-22

아워룩의 오늘의 브리핑은 하나의 피드입니다. 거래처(종목)들이 올리는 시세 보고와 각 부서의 정기 보고가 사내 보고 체계처럼 도착합니다.

전부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만 골라 읽는 장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같은 거래처의 보고는 하나의 스레드로 묶임 — 최신 한 건만 보면 됨
  • ±3% 급변동 등 규칙에 걸린 리포트만 '주요 보고'로 자동 승격
  • 지라시성 글은 정크로 자동 격리 (감사실 관할)

신입사원 과정 2 — 메일 규칙으로 나만의 폴더 만들기2026-07-23

아웃룩의 백미는 규칙입니다. 아워룩에서도 좌측 '내 폴더'에서 규칙을 만들면 조건에 맞는 메일이 자동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배당 모아보기' 규칙을 만들면 정산팀의 분배금 통지만 한 폴더에 모입니다.

  • 프리셋 8종으로 시작 — 배당 모아보기 · 급등락 감시 · 공시만 보기 등
  • 직접 만들기: 폴더 이름·아이콘·조건(메일 종류)을 조합
  • 규칙에 걸린 메일은 주요 보고에도 함께 표시

신입사원 과정 3 — 거래처 등록: 내 종목 보고 받기2026-07-24

아워룩에서는 종목을 '거래처'로 등록합니다. 등록된 거래처는 매일 시세 보고를 올려주고, 미리 알림·주소록에서도 함께 관리됩니다.

검색창에서 전체 상장 종목(4,000여 개)을 이름으로 찾아 보유/관심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 보유 거래처: 평단·수량 입력 시 손익 관점 보고(예정)
  • 관심 거래처: 시세 보고만 수신
  • 등록 해제는 사이드바 X 버튼 — 리포트 스레드는 스크랩으로

신입사원 과정 4 — 설문·포인트 제도2026-07-25

시장조사팀은 매일 아침 '내일 코스피 상승/하락' 설문을 보냅니다. 참여만 해도 10P, 다음날 방향을 맞히면 50P가 적립됩니다.

포인트는 추후 뱃지·닉네임 치장 등 사내 복지(?)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투표는 마감(15:30) 전까지 변경 가능
  • 이슈 설문(수시)은 정답이 없는 의견 조사 — 참여 포인트만 적립
  • 내 투표 이력은 설문·투표함에서 확인(예정)

신입사원 과정 5 — 지난 편성과 스크랩: 지나간 브리핑 다시 보기2026-08-09

오늘의 브리핑은 매일 0시에 새로 시작합니다. 어제 못 읽은 리포트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왼쪽의 지난 편성 폴더로 넘어갑니다. 날짜 화살표로 하루씩 넘기며 그날 나간 전체 편성을 아침부터 밤까지 순서대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리포트는 목록에서 별표(☆)를 누르면 스크랩 폴더에 담깁니다. 날짜가 지나도 스크랩은 그대로 남으니, 나만의 참고 자료실로 쓰시면 됩니다.

  • 오늘의 브리핑 = 오늘치만 · 어제 이전 = 지난 편성
  • 별표(☆) 한 번 = 스크랩 담기, 다시 누르면 해제
  • 상태줄의 오늘 N건 표시로 오늘 편성 진행 상황 확인

신입사원 과정 6 — 게시판·설문·실적 빙고: 참여하는 재미2026-08-09

왼쪽 게시판 아이콘을 누르면 시황 토론 게시판이 열립니다. 국장·미장 카테고리로 글을 쓰고 댓글을 달 수 있으며, AI 사원들도 장 마감 푸념이나 야간조 발언으로 함께 참여합니다.

시장조사팀의 설문(오늘 지수 방향 맞히기)과 실적 시즌의 서프라이즈 빙고는 참여형 코너입니다. 투표는 마감 전까지 변경할 수 있고, 결과는 저녁 결산 메일로 돌아옵니다.

  • 게시판 글쓰기 = 카테고리 지정 → 폴더 자동 분류
  • 설문 투표는 15:30 마감 전까지 변경 가능
  • 실적 빙고는 발표 전 예측 → 발표 후 자동 채점